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핀테크 전문 센터다. 스타트업에 최대 2년간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0년 기준 100여개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해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핀테크 스타트업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 등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사업협력 검토, 보안 세미나 및 자문,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인 안랩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보안역량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랩 은 앞으로 보안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편 전략적 투자자로서 협업 및 투자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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