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상장 기업인 엔비티(236810)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엔비티는 시초가 대비 11.45%오른 4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첫 증시 상장사인 엔비티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9,000원)의 2배인 3만8,000원에 형성됐다.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로 유명한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으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매출액 452억원 영업이익 22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4,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경쟁률 4,000대 1을 넘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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