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디어엠’이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KBS2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 서주완) 측은 기숙사 콘셉트를 담은 첫 번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 배우 박혜수와 아이돌 NCT 재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얻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여자 기숙사 룸메이트로 호흡할 박혜수(마주아 역), 노정의(서지민 역), 우다비(황보영 역)와 남자 기숙사 룸메이트로 뭉친 재현(차민호 역), 배현성(박하늘 역), 이진혁(길목진 역)이 각각 침대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다.
여자 기숙사 사진 속 귀여운 외모에 장난기가 그득한 박혜수와 서연대 응원단 센터 노정의, 당당하고 세련된 매력의 우다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끝을 편히 모은 채 턱을 괴고 카메라를 주시해도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어떤 성향을 가진 인물들일지 호기심이 모인다.
남자 기숙사 3인방 재현, 배현성, 이진혁은 마치 삼형제 같이 닮은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 보며 웃음 짓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무언가 재미난 얘깃거리를 발견한 듯한 이진혁과 해맑게 웃는 재현, 배현성의 모습에 흥미가 유발된다.
제작진은 “‘디어엠’은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라는 메인 카피처럼 가슴 뛰는 것들에 전부를 거는 청춘들의 때 묻지 않는 순수함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디어엠’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는 공감과 재미를 전하고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새로운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M)’은 오는 2월 26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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