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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사업 호조 등으로 이익 증가한 LG하우시스

4분기 영업익 89억원으로 전년비 177% 증가

연간도 710억원 3.2% 증가…해외 사업 강화





LG하우시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인테리어 사업 호조, 고부가 건자재 제품 판매 증가 등으로 지난해 4분기에 뛰어난 실적을 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8,234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176.9%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율이 눈에 띈다.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으로 이익률 개선이 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3조38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이었다. 2019년 대비 매출은 4.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2조1,673억원, 영업이익 1,15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매출은 0.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6.9% 증가했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 8,585억원, 영업손실 453억원을 내 매출은 8.7% 줄고 영업적자는107.8% 늘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 매출 감소와 국내 완성차 생산대수 감소에 따른 자동차부품 매출 감소가 뼈아팠다”며 “올해는 B2C 중심 인테리어 사업 집중 육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유통채널 혁신 등을 통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해외사업의 수익성 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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