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4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제25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문화상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이경근 김천고등학교 교장, 정재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 정해준 경일건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경근 교장은 4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철학으로 창의적이고 참된 인재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왔다.
정재춘 노인종합복지관장은 독거노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 2015년 경상북도 유일의 초등학교 학력 인증기관 설치 등 사회공헌 실천에 기여한 공으로 선정됐다.
정해준 사장은 하도급자 보호 조례 제정 등 지역 건설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상식에서 “김천시문화상은 전 시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수상자들의 김천시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며 여러분들은 김천의 자랑이자 김천시민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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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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