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철수, 서울시장 與 단일화 두고 “후보 자격 없는 당 관심 없어”

김종인 향해서는 “후보 안 중요, 野 승리가 중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7일 서울 신림동 원룸촌을 방문해 서울대 재학생과 청년 주거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권욱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것을 두고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당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관심 없다”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을 찾아 청년 주거환경을 점검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답했다.



또 전날 야권 단일화는 국민의힘 후보가 돼야 한다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지금 (야권 경선에서) 누가 이기는지 중요한 게 아니다”고 받아쳤다. 안 대표는 “지금은 누가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보수야권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과 제3 지대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에 들어간다. 안 대표 측은 실무진은 이날 오후 금 전 의원 측과 실무협의를 열고 단일화 규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 전 의원은 설 명절 전 제3 지대 후보들 간의 토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세부적인 것은 협상에서 합의되는 대로 따르겠다”며 “토론이 열리면 열리는 대로, 그리고 토론이 설 이후라면 정책 발표를 통해 국민, 시민들께 제 정책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