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
국제 유가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경기 부양책 추진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가 수요에 비해 공급 초과는 국제유가를 끌어내릴 수 있는 변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코로나19 백신으로 국제유가 수요 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지만, 석유 공급은 수요를 앞지르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23% 가량 상승한 것은 거품이라고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미국 KPMG 의 에너지 책임자는 “2020년 1월과 2021년 1월의 상황과 백신 접종 등으로 유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가격 거품일 수 있다”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이 58달러 이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1년 2월 15일 crude-oil 4월물 선물지수 전략]
[2021년 2월 15일 crude-oil 4월물 선물지수 주봉 차트]
유가의 가격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2008년부터 병렬형 채널 파동 차트를 보면 저항에 부딪힐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분명 제한적일 것이다. 강한 매도세를 다시 한 번 노릴 수 있는 자리는 63.00포지션이 유효하다. 손절 범위는 65달러까지 두되 수익을 55달러 인근까지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좋은 포지션 단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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