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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지금]'소뱅' 손잡은 JYP엔터 사들이고, 경영권 분쟁으로 오른 금호석유는 팔아





17일 오전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의 매수가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JYP엔터테인먼트로 나타났다. 금호석유(011780)한국항공우주(047810), LG전자(06657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JYP엔터테인먼트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일본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확장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NiziU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프로젝트 '(니쥬 랩)을 시작한다고 밝힌바 있다.

2위를 차지한 금호석유는 전날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상무가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신청 사실을 공시하며 경영권 분쟁이 공식화됐다. 초고수들이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 주가가 오른다는 판단에 따라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항공우주는 3위에 올랐다. 최근 증시에서 우주테마가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한 뒤 이날 3% 이상 하락하며 조정을 받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위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MC부문 축소 전장부문 매출 확대 등이 전망되는 LG전자였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전기차 부품 성장성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등을 반영한다"며 LG전자의 목표주가로 22만원을 제시했다. 5위는 이날 베트남업체 빈패스트로부터 전기차 부품을 추가 수주했다고 밝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차지했다.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많이 매도한 종목은 금호석유, 한국항공우주, SK이노베이션(096770), 한화시스템, 세종텔레콤 순이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들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16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이치엘비였다. 이어 녹십자와 아이큐어, SK이노베이션, HMM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이었다. 에이치엘비와 삼성전자, 아이큐어, 바이넥스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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