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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얼' 강조한 국악무대에 일본풍 성 배경으로 쓴 KBS

네티즌들 "국악프로라면 우리나라 배경써야" 비판

/ KBS 예능프로그럄 ‘조선팝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KBS가 설 특집 기획으로 선보였던 예능 프로그램 ‘조선팝 어게인’ 무대의 배경을 일본풍의 성으로 사용해 홍역을 앓고 있다.

18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조선팝 어게인을 제작한 KBS에 대한 비난글이 쏟아내고 있다.

문제의 방송장면은 밴드 이날치가 신곡 ‘여보나리’를 선보일 때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는 배경화면으로 일본 오사카성의 천수각을 연상케 하는 건물이 보인다. 특히 KBS가 조선팝 어게인의 기획의도로 국악과 한국의 얼을 강조한 만큼 일본풍의 성을 배경화면으로 쓴 것은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실제 네티즌들은 “경복궁이나 4대문을 배경으로 하면 되지 왜 굳이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본 오사카성을 넣었느냐” "국악프로라면서 우리나라 배경이어야 하지 않을까' 등 KBS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KBS 측은 해당 공연영상을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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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팝 어게인,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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