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인 ‘LG 프로빔(사진)’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 프로빔은 LG전자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다. LG전자는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정용은 ‘LG 시네빔’, 사무용은 ‘LG 프로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LG 프로빔 신제품 2종은 전작 대비 더 밝아진 6,000안시루멘(촛불 6,000개 동시 밝기)을 제공한다. 밝고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과 화면 자동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또 웹 브라우저도 탑재돼 있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PC 등을 연결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피스뷰어와 영상뷰어 등 소프트웨어(SW)를 내장해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USB에 저장된 엑셀 등 문서와 영상을 볼 수 있다. LG 프로빔의 스크린 셰어와 화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정보기술(IT) 기기 화면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LG 프로빔과 무선으로 연결한 노트북·스마트폰 화면을 대화면에 띄워 회의를 할 수 있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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