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와인 인기에 GS25도 '주류 특화 매장' 낸다…연말까지 2,000개

GS25와인플러스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 오픈

우수상품 300여종을 체험하고 직접 구매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와인 판매가 급증하자 업계 1위 GS25도 주류 특화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300여종의 주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 가능한 점포로 연말까지 전국 2,000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흥인점에 ‘와인25플러스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으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매장은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의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수상품 약 300여 종을 운영한다. 카테고리별로 와인이 130종, 양주와 하드리쿼가 130종에 달하는데 이는 일반매장보다 약 5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고객들은 플래그십스토어에 비치되어 있는 전용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제품 카탈로그까지 살펴보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GS25가 온라인 전용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한 것은 그만큼 편의점에서 와인을 비롯한 주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들어 와인25플러스 매출과 주문건수는 서비스 시작 후 동기간 대비 각 7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주류종류는 ▲1위 와인 ▲2위 하드리쿼 ▲3위 위스키 ▲4위 칵테일 ▲5위 맥주 순이었다.

GS25는 이번 주류 특화 매장을 통해 고객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와인25플러스 서비스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Online to Offline)를 넘어 온·오프라인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큐레이션에 활용하는 효과적인 옴니채널의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연말까지 주류 특화 매장을 약 2,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성 GS리테일 주류담당 상품기획자(MD)는 "와인25플러스의 베스트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프리미엄 주류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