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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 되면 세계 최단기에 '민족혁명'까지 완성"

"4·19, 6·10, 촛불혁명 등 시민혁명 세 번 경험"

"독재자가 아닌 국민의 나라 만든 위대한 역사"

"경제 근대화 늦었지만 민주주의로 미래 역동성"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울경제DB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1절을 맞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간다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시민혁명과 민족혁명을 완성한 멋진 민족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 장관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 모시고 3.1절 기념행사에 다녀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102년 전 3.1운동, 모두가 하나로 지펴올린 독립운동의 불길이었지만 독립과 민주가 하나였던 임시정부로 이어지며 우리나라 민주헌정사의 근원이 되었다”며 “그 후로도 우리는 4.19로, 6.10으로, 그리고 촛불혁명으로 세 번의 시민혁명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왕의 나라가 아닌 민의 나라로, 독재자가 아닌 국민의 나라로 (혁명을 성공시킨)…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도 해내지 못한 위대한 역사”라는 평가였다.



이 장관은 이어 “이제 평화로 이어진다면, 그래서 통일로 나아간다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성숙한, 시민혁명과 민족혁명을 동시에 완성한 가장 멋진 민족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 근대화는 늦었지만 민주주의로 인해 가장 강력한 미래산업의 역동성을 가진 우리의 역사를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주의와 더불어 활짝 피어날 평화의 새 역사를 상상한다”며 “평화가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이며 평범한 사람들의 그 소박한 평화의 꿈을 앞장 서서 빚어내는 청년의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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