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업부 "올 무역금융 167조 투입, 수출 플러스 뒷받침"

국회 업무보고…소상공인 등 신규 수출기업 1만개 양성 계획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업무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무역금융 167조 원을 집중 투입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회복세인 수출의 ‘플러스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국회 업무 보고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무역금융 167조 원 가운데 60조 원가량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투입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을 통해 수출 플러스 전환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에 특화된 대출 보증, 신재생에너지 업종에 맞는 보험료 할인 등 각 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업별 무역금융 상품도 출시된다.



산업부는 다이렉트 보증 등 온라인 가입 상품을 늘리고 관세청과 연동해 수출 신고 즉시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소상공인 등 신규 수출 기업 1만 개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소상공인 500곳을 대상으로 ‘수출 첫걸음 패키지’ 지원이 이뤄지고 올해 하반기에는 수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돕는 ‘무역투자24’ 시스템도 구축된다.

/세종=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