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산업이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개편에 이어 부산본점에 브랜드관을 신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휴테크는 기존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9층에 있던 브랜드관을 확장하며 쾌적한 안마의자 체험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중 최상위 매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본점 3층에 브랜드관을 오픈하여 휴테크는 신규 고객 유입과 백화점 영업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해당 두 지점은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경쟁사 안마의자 브랜드 매장이 모여 있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비교 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관에서는 출시 이래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카이(KAI) SLS9’ 화이트펄 에디션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G9 블랙에디션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자사 안마의자를 준비해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휴테크는 롯데백화점 브랜드관에 가구와 헬스케어 요소를 접목해 북유럽풍 디자인을 입힌 힐링 퍼니처 콘셉트의 레스툴 전 라인업을 설치했다. 특히 레스툴 발마사지기는 ‘2020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테리어 만족도와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다. 정부영 휴테크 영업부 팀장은 “휴테크는 안마의자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백화점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특히 봄맞이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분들은 디자인이 뛰어난 레스툴 제품을 꼭 직접 보고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휴테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도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나선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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