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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거면 인테리어 가전으로”…LG가전 구매자 절반은 오브제컬렉션 선택

지난 2월, 가전 구매자 가운데

50%는 오브제컬렉션 선택

다품목 구매자도 40% 차지

LG전자, 적용 제품군 확대계획

LG전자 모델들이 국내 백화점 내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점에 조성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체험존에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 가전을 구입한 소비자 2명 가운데 1명은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오브제컬렉션’은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재질을 채택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통상 이사·혼수 성수기로 꼽히는 지난 2월 한 달간, 가전을 구매한 전체 고객 가운데 약 50%가 오브제컬렉션을 선택했다. 이는 오브제컬렉션이 있는 제품군의 가전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이 동급 일반제품보다 가격이 다소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들이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오브제컬렉션의 가치를 인정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같은 기간의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브제컬렉션의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입하는 비중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월 한 달 동안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오브제컬렉션을 구입한 고객의 약 40%가 3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나씩 제품을 더할 수록 인테리어 완성도가 높아지는 오브제컬렉션의 특징을 반영한 소비자 판단으로 보인다. 또한 LG전자가 다품목 구매시 최대 20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모델들이 국내 백화점 내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점에 조성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체험존에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한편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에 해당하는 제품을 추가하며 공간 인테리어 가전 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워시타워, 스타일러에 이어 올해 에어컨과 청소기가 추가돼 생활가전 전반에 걸친 13종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LG 오브제컬렉션은 특정 공간이 아닌 집안 전체 인테리어 톤과 조화를 이루는 차분하고 편안한 색상은 물론, 고급스러운 색감과 관리가 쉬운 페닉스 소재를 적용했다. 김정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C그룹장(전무)는 “LG전자 가전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어떤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이 주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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