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64조 원의 역대 최고 증거금 기록을 세우며 주목 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14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16일 네오이뮨텍, 17일 바이오다인의 코스닥 시장 상장이 각각 예정돼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6만 5,000원으로, 상장 당일 시초가 및 종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2014년 설립된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공모가는 7,500원이다. 1999년 설립된 암 진단기기 기업 바이오다인은 공모가가 3만 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 청약 일정을 진행하는 기업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제노코, 자이언트스텝이다. 두 회사는 15~16일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제노코의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 자이언트스텝은 한국투자증권이다.
9~10일 이틀간 진행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에 64조원이라는 역대급 증거금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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