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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은 '치킨' 맛집…배달 매출 1위 찍었다

편의점 GS25에서 직원이 배달 라이더에게 고객이 주문한 치킨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GS25




편의점 GS25에서 지난 1년 간 배달 매출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치킨'으로 나타났다.

GS25는 지난 1년간 전체 배달 가능 상품에서 즉석 먹거리, 음료, 스낵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가 49.9%로 절반 가량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즉석 먹거리(21.7%) 중에서도 치킨25 상품이 10.1%를 차지하며 상위 상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치킨을 찾는 고객이 늘자 GS25는 설문 조사를 통해 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세트 개발(1위, 34.4%)과 용량 증대(3위, 20.4%)에 대한 요청이 높자 신제품으로 세트형 순살 치킨 '쏜살치킨'을 출시했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이용해 만든 순살 치킨으로, 기존 치킨25 상품보다 용량을 증대한 640g 대용량 상품이다. 이는 성인 2~3인이 홈술 또는 야식으로 즐기기에 알맞은 양이다. 또 세트 패키지로 구성해 순살치킨과 치킨무, 치킨양념소스, 펩시콜라190ml를 한번에 시식 가능하도록 했다.



식감도 개선했다. 기존 순살치킨보다 더욱 바삭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적인 프라이드 치킨의 컬(튀김옷)을 사용하고, 별도 개발한 매콤한 맛의 양념을 추가해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차원 높은 순살치킨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 원이다.

편의점 GS25에서 선보인 '쏜살치킨' 세트 구성. /사진제공=GS25


성찬간 GS25 편의점 상품기획(MD)부문 상무는 “고객이 가장 주문을 많이 하는 치킨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 혼술 먹거리로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배달 주문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해 3월 요기요, 11월에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00여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 가능 상품은 약 1,500여개로 점포 인기 상품은 거의 모든 상품이 배달 가능하다. 배달료는 3,000원이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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