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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로봇기술 헬스케어 ‘에이치로보틱스’ IPO 추진

상장 주관사에 하나금융투자 선정





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에이치로보틱스는 하나금융투자를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23년 상반기에는 증시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2018년 설립된 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리블레스는 로봇 기술 기반의 재활 디바이스와 원격재활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개념 재활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재활 치료는 하드웨어 치료기기 중심이었던 반면에 리블레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된 통합 원격재활 솔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한국과 북미의 사업으로 초석을 다진 후,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IPO시점까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판매망 확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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