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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소년도 양질의 교육을" 국민銀 라스쿨을 아시나요

유명강사 온라인 강의 제공

대학생 멘토, 일대일 맞춤 상담도

강의 들을 수 있게 태블릿PC무료 제공·장학금 지원





KB국민은행이 지난 1월부터 저소득 청소년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KB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저소득 취약계층·다문화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이 지난 1월 11일부터 함께 시행하고 있다.

KB라스쿨에는 세븐에듀 차길영 원장과 대치동 이강학원 권대현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한다. 대학생 멘토도 학생들과 일대일로 매칭돼 청소년의 진로와 고민, 학습 상담을 해준다. 또 학교 선생님의 내신관리 및 수행능력 평가 관련 주말 특강도 제공된다. 청소년들이 손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태블릿PC도 무료료 지원하고 장학금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라스쿨에 참여하는 학생은 실시간 강의를 듣고 궁금한 사안을 즉각적으로 물어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평일 4일은 교과과목인 영어와 수학을 배우고 매주 수요일에는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 진로 탐색을 위한 비교과 강의도 진행된다. 아울러 라스쿨 앱을 통해 강의 복습, 비대면 자습실, 학습일기, 자기주도 학습 영상 공유 등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도 할 수 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라스쿨에 참여 중인 A학생은 “고등학생이 되니 친구들이 하나둘씩 학원을 다니기 시작해 불안했다”며 “하지만 라스쿨 실시간 강의를 듣고 비대면 자습실을 활용해 복습하고 친언니 같은 멘토 선생님과 학습하다보니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B학생 역시 “실시간 강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며 “멘토 선생님과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혼자 공부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야하는지 알게됐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진로 멘토링으로 청소년에 학습 동기를 부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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