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교육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전문가양성 과정에 참여할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
생산성본부는 다음달 5일까지 만34세 이하 구직자(대학원생 및 대학 4학년생 포함)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빅데이터 전문가 과정)과 ‘이미지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자 양성과정’(AI 전문가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과 AI 전문가 과정은 학력·전공 상관없이 만34세 이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역량평가(TOPCIT) 성적우수자는 우대한다. 교육일정은 4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전액 정부에서 지원한다.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은 빅데이터 관련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체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24명을 모집하는 이 과정에서는 △저장기술 및 기초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활용 및 실습 △딥러닝 활용 및 실습 등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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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가 과정은 기업현장과 유사한 현업 실무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AI 전문가 과정 역시 24명을 모집하며 △저장기술 및 기초프로그래밍 △머신러닝 활용 및 실습 △딥러닝 활용 및 실습 △컴퓨터 비전·AI 구현 프로젝트 등을 배우게 된다.
두 과정의 교육은 서울 을지로역 인근 ‘에이콘아카데미 종로센터’에서 진행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생산성본부 회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되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과 AI 전문가 과정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4대 혁신성장 산업부분 가운데 빅데이터와 AI 분야는 인력수요가 높다”며 “교육 과정에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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