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식산업센터는 인근에 업무단지나 종사자 등 실입주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공실 될 가능성이 적다. 또한 주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들이 들어서 있어 쉽게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고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K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시작 1개월 만에 완판되며 이목을 끌었다. 단지는 인근에 155만여㎡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 동탄테크노밸리가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잇따라 지속되는 가운데, 규제에서 벗어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며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배후수요나 사통팔달 교통망이 흥행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영동포구에 기업체, 종사자 등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식산업센터 ‘KLK 유윈시티’가 분양을 앞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LK 유윈시티’는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63-18번지외 16필지의 위치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14,351.40㎡로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
터로 조성되며, 지상 2층~6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설계해 쾌적한 주차공간과 지상층의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KLK 유윈시티’가 들어서는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는 서울시에서 ‘2030 서울플랜’을 통해 국제금융지구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더불어 신길뉴타운·영등포뉴타운을 비롯해 영등포구 전역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여의도는 국내 정치, 행정, 금융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만큼, 대기업 및 금융업 등의 종사자들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는 데다 임차인 수급도 쉬워 공실 우려가 적다.
인근에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 노선과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어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의 영등포구청역(2·5호선), 당산역(2·9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선·간선·직행 버스 11개 노선 이용도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노들길 등으로의 진출입도 편리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당장 입주 후 누릴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주변으로 영등포구청, 영등포세무서 등 관공서도 밀집해 있어 관련 업무 처리도 수월하다. 여기에 롯데빅마켓, 홈플러스, 타임스퀘어, 영등포중앙시장, 재래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 및 복합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은행, 카페, 식당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KLK 유윈시티’는 굵직한 교통 호재까지 갖춰 투자 가치가 높다. 먼저 오는 4월 신월동~여의도 구간을 한 번에 터널로 잇는 국회대로(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이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신월나들목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제물포길 9.7㎞ 구간 지하에 양방향 4차로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교통망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대로 상부에는 서울광장의 8배에 달하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 서남부를 잇는 신 안산선과 경전철 신림선도 인근에 개통될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서 제외됐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전매가 자유로워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장기 저리 융자가 가능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실입주 기업엔 취득세 50%, 재산세 37.5%의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KLK 유윈시티’ 홍보관은 영등포구 국회대로50길 20, 101동 227호 (영등포동, 포레나 영등포)에 위치해 있으며, 3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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