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은 홈쇼핑?오프라인?온라인 각 채널 전용 2021년형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슬림 뉴트로’는 홈쇼핑, ‘엑슬림 글램’은 오프라인, ‘엑슬림 큐브’는 온라인 전용 제품이다.
해피콜 ‘엑슬림’ 시리즈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8만 8,000대, 누적 매출 3,884억 원을 돌파한 국산 초고속 블렌더의 대명사이다.
이번 2021년형 해피콜 엑슬림은 세 제품 모두 초고속 블렌더 핵심 부품의 개선으로 내마모성 등 품질이 향상됐다.
엑슬림 뉴트로와 엑슬림 글램은 2만 8,000RPM(분당 회전수)으로 1초에 467회 회전하는 uAC 모터를 장착했고, 엑슬림 큐브는 1초당 433회 회전하는 2만 6,000RPM의 uAC 모터를 갖췄다.
신제품 모두 6중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칼날로 정교한 절삭력을 선보인다. 칼날, 모터의 힘을 칼날로 전하는 제품의 척추와 같은 부품 ‘엑슬림’, 베어링이 모두 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돼 제품의 빠른 속도를 견디고,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한다.
또한, 슬러시, 무른 과일, 단단한 과일, 셰프 모드, 분쇄, 세척 등 6가지 자동 모드와 10단계의 수동 모드를 제공한다. 과전압 보호, 과전류 보호, 모터 과열 방지 시스템 등 7중 안전 장치 시스템도 갖췄다.
‘엑슬림 뉴트로?글램?큐브’의 컨테이너는 비스페놀A 프리(BPA-FREE)인 트라이탄 소재로 만들어졌다. 트라이탄은 아기 젖병에도 사용되는 안전한 소재로 열과 흠집에 강하고, 가벼워 사용이 편리하다. 컨테이너에는 블렌딩 중 재료를 추가하거나 누름봉 투입구로 활용하거나 계량컵으로도 쓸 수 있는 계량 뚜껑이 달려 있다.
김범수 해피콜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국내 전 채널에 2021년형 엑슬림을 론칭해 고객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중 5년 만의 풀 체인지 초고속 블렌더를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