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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64%가 1차 접종 완료…총 79만2,000여명이 접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속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앞/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29일간 우선 접종 대상자의 약 64%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2만2,845명이다.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접종자는 이로써 79만2,274명이 됐다. 이는 올해 2~3월 우선 접종 대상자 123만1,079명의 64.3% 수준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73만2,056명, 화이재 백신을 맞은 사람은 6만218명이다.

접종 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전체 대상자 20만9,588명 중 86.9%에 해당하는 18만2,217명이 접종했다. 요양시설은 9만9,907명(90.0%), 1차 대응요원은 6만690명(77.0%),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1만5,107명(80.9%), 코로나19 치료병원은 6만218명(93.6%)이 각각 1차 접종을 마쳤다.

필수 목적의 출국자 등 기타 대상자 475명 가운데 430명(90.5%)도 백신을 접종했다. 현재 해외 파병을 앞둔 국군 265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이뤄진다.

추진단은 매일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 및 이상 반응 현황을 집계 및 발표한다. 예방접종 진행 기관에서 접종자 정보나 접종 이력을 전산에 늦게 등록할 경우 일별 접종자 수와 접종률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지난 23일 시작됐다. 만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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