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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아린, 홍자매 신작 '환혼'서 만날까 "긍정적 논의 중"

아린(좌) 황민현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과 오마이걸 아린이 '흥행 미다스의 손' 홍자매 신작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1일 황민현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아린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tvN 새 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환혼'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가 2019년 '호텔 델루나'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으로,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사랑과 성장을 다루는 판타지 드라마다. 홍자매는 '주군의 태양', '화유기' 등 판타지 작품에서 강점을 보인 바 있어 이번에도 시청률 견인과 함께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황민현은 지난해 JTBC '라이브온'을 통해 정식으로 정극 데뷔를 했고, 아린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등에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가요계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이 ‘환혼’에서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환혼'은 올 하반기 tvN 편성 예정이다. 황민현, 아린 외에도 배우 이재욱과 박혜은이 주연으로 논의 중이고, '식샤를 합시다' '김비서가 왜그럴까' 등을 연출한 박준화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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