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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억8,500만 회 분량 백신 구매 계약 체결.

트뤼도 총리 23일 기자회견서 밝혀

2022~2023년 '부스터샷'분량 포함

오후엔 부인과 AZ백신 1차 접종받아

쥐스탱 트뤼도(가운데) 캐나다 총리가 부인(왼쪽)과 함께 23일(현지시간) 수도인 오타와의 한 약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있다. 이날 트뤼도 총리는 화이자 백신 최대 1억8,500만회 분량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캐나다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최대 1억8,500만 회 분량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백신 구매계약을 맺었다.

캐나다 CTV뉴스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3일(현지시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2 및 2023년에 화이자로부터 각각 3,500만 회 및 3,000만 회분량의 3차 접종(일명 부스터샷) 백신을 공급받는다. 또한 최대 1억2,000만 회 분량의 백신을 추가주문할 수 있는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옵션 행사시 캐나다는 2022년 3,000만 회, 2023년 3,000만 회, 2024년 6,000만 회 분량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 받게 된다.



이런 가운데 트뤼도 총리는 이날 낮 수도 오타와의 한 약국에서 부인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했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제품이었다. 캐나다 각 지방 정부는 AZ 백신의 일부 부작용 우려로 55세 이하 성인에 대한 AZ 백신 접종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오타와시는 최근 40세 이상 성인에 대해 AZ 접종을 허용했다. 트뤼도 총리는 49세여서 오타와시에서 접종할 수 있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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