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연이은 '깜짝 실적'에 철강株 줄줄이 신고가

현대비앤지스틸 9% 넘게 올라

NI스틸·피제이메탈 등 신고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 내부 전경. 일본의 저가제품 공세와 철광석 가격상승으로 고전을 면치못했던 철강업계가 중국 수요확대에 힘입어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NI스틸(008260) 등 철강·금속 업체의 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올 1분기 철강업체들의 ‘깜짝 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이 전 거래일보다 9.95% 오른 2만 2,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NI스틸이 전 거래일보다 9.04% 오른 5,79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여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피제이메탈(128660)오리엔탈정공(014940)이 각각 23.57%, 13.84% 올랐다. 대창스틸(140520)은 8.26% 강세다. 이들 모두 오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일 철강 대표주인 현대제철은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039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448.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단가 인상 등 실적 개선세가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중소형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앞서 NI스틸은 지난 26일 올 1분기 개별 영업이익이 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66% 증가했다고 공시하며 다음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지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부문은 이익추정치가 9개월 연속 상향조정 추이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