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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판권 기간 논란에 4%대 약세

장 중 5%대 하락

정부 "기술이전·생산 연장 적극 추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월 16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상황판단실에서 화상으로 열린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서명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SKB) 대표./사진=연합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미국 노바백스와 체결한 코로나19 백신 판권 계약 기간에 대한 논란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 거래일보다 4.28% 하락한 15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중 5.81% 내린 15만 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계약이 1년 단위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하락 중이다. 앞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한 합의문에는 “올해 말로 예정된 기술이전 기한 연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기술 연장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정부는 연말까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4,000만 회분을 도입하기로 했다. 오는 3분기까지 전체 계약분의 절반인 2,000만 회 분을 들여올 계획이다. 전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가능하도록 기술이전과 생산계약 연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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