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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외인·기관 매수 복귀...코스피 3,200선 회복 '눈앞'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코스닥은 개인 홀로 매수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각각 3,200선과 1,000선을 하루 만에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5포인트(0.55%) 오른 3,199.1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28포인트(0.10%) 오른 3,184.75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5억 원과 888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전일 1조 원 넘게 순매수했던 개인 1,371억 원을 팔았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4%), SK하이닉스(0.77%), LG화학(4.94%), NAVER(0.67%), 삼성바이오로직스(1.5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카카오(-0.84%), 현대차(-0.90%), 셀트리온(-0.93%)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완화적 기조를 유지했음에도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55포인트(0.48%) 하락한 3만 3,820.3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08%) 떨어진 4,183.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19포인트(0.28%) 하락한 1만 4,051.03으로 장을 마쳤다.키움증권은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보합권 출발 후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기업 실적 발표 등에 주목하며 등락했고, 특히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2.83%)와 알파벳(+2.97%)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기업실적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월 1,200억 달러(국채 800억 달러·주택저당증권(MBS) 400억 달러) 규모로 그대로 유지하는 등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완화적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힘.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포인트(0.32%) 오른 1,001.4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앞서 0.74포인트(0.07%) 오른 999.01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억 원과 1억 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318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0.53%), SK머티리얼즈(0.70%), 알테오젠(1.07%)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27%), 셀트리온제약(-1.08%), 카카오게임즈(-1.44%), 에코프로비엠(-0.38%) 등이 하락 중이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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