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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즈니와 장기 파트너십 체결, NEW 1%대 올라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디즈니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어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NEW(160550)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NEW는 전 거래일 대비 1.13% 오른 1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NEW는 1만 5,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전일 스튜디오앤뉴는 디즈니플러스에 향후 5년간 매년 한 편 이상의 콘텐츠를 공급하는 장기 파트너십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을 만한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제작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조태나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스튜디오앤뉴가 올해 제작하는 텐트폴 드라마 ‘무빙’의 제작비가 500억 원 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계약은 적어도 2~3년에 걸친 호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적 시도는 물론 대형 텐트폴 제작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중소형 드라마 제작사에 밸류에이션 할인을 적용할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디즈니 공급 마진은 40%대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목표주가로 1만 8,000원을 제시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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