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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1분기 영업익 41% 증가





롯데제과가 30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1.0% 증가한 250억 1,2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롯데제과 1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5080억원으로 1.2% 늘고 당기순이익은 153억1600만원으로 1만1,079.6% 증가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이 0.8% 줄어든 2조 760억원을 기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에서 반사효과를 크게 누리지 못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기저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장을 폐쇄했던 해외 법인들의 실적이 올해 반등했고 수익성 개선 경영 활동이 효과를 보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빙과 부문도 아이스크림 전문점 출점 효과와 수요 회복 등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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