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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9명...PC방·학원 등 감염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지난 6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9명을 기록했다. PC방, 학원, 백화점 등 집단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산발적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3명 줄어든 1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명이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강북구 소재 PC방 관련 6명,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1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5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4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미국, 케냐에서 각각 입국한 내국인 2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7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17명이다.

7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9,154명이다. 2,849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 5,84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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