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빗썸, 관세공무원 대상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 강의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 직원이 지난 7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 연수원에서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빗썸코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 7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관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AML) 등 강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 직원들은 ‘가상자산 거래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전반전인 이해, 가상자산 거래 등이다. 특히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방지와 금융사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빗썸 직원들은 의심 거래 등 다양한 거래 형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강의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는 관세청 업무 담당자 외 관계당국의 외환조사 실무 담당자 등도 참석했다.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 직원이 지난 7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 연수원에서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빗썸코리아




이번 강연은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 담당자가 지난해 12월 ‘명예세관원’으로 위촉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빗썸은 지난해 관세행정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거래 패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면서 가상자산과 관련된 자금세탁방지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등 당국의 정책 방향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2019년 6월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자체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하고 국내외 AML전문업체와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 다양한 거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시스템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