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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김하성 17일 첫 투타 대결 가능성

2년 만의 KBO리그 출신 승부 기대

김광현 /AP연합뉴스




김하성 /AP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출신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에서 첫 투타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오는 17일 오전 8시 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74로 호투를 펼쳤다.



지난해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김광현이 정규 시즌에서 서부지구 팀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샌디에이고에는 올해 데뷔한 김하성이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하성이 17일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 둘의 빅리그 첫 투타 맞대결이 성사된다. KBO리그에서는 김하성이 김광현을 상대로 30타수 10안타(타율 0.333), 1볼넷, 4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광현도 김하성에게 홈런을 내주지 않고 삼진 5개와 병살타 1개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올 시즌 30경기 74타수 15안타(타율 0.203), 1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 출신 한국인 투타의 빅리그 맞대결은 2016년부터 오승환-강정호, 류현진-황재균, 류현진-강정호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투타 대결이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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