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에서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A,B,C,D) 총 2,415세대다. 올 7월로 예정돼 있는 B-3블록 1,673가구가 분양을 마치고 추후 3차 추가 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5,800여 세대의 파라곤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조경 특화 설계로 입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6인의 전문 가든 디자이너가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파라곤 가든’으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아이들이 사계절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유아풀’, 드럼과 기타, 그림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레슨실’, ‘어린이 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송역 파라콘 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오송 지역은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입지를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통, 교육, 자연 등의 프리미엄 입지도 동시에 갖고 있는 지역이다.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있어서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초·중·고(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영어마을,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시설들도 누릴 수 있어 높은 교육환경이 제공 가능하다.
단지 내 복합 커뮤니티와 도서관, 체육관, 대형 근린상가와 단지 인근에는 상업지구까지 위치해 있어 원스톱 문화·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는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지역에서는 대규모 개발 사업들도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갖고 있다. 연면적 4만㎡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중부권 최대 청주전시관이 2023년 개관될 예정이며 4조원 규모의 오송·충주 국가산단도 예비타당성에 통과가 되어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KTX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숙원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33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전국 청약도 가능하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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