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는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 및 무료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ADT캡스는 지난 2019년부터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보안 가이드북 3종을 무료 배포해 왔다. 올해 가이드북에는 대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을 중심으로 최신의 보안 동향을 반영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환경이 자리잡으며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클라우드의 취약점을 노린 해킹 공격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 설정, 계정 관리 등 사용자의 클라우드 관리 부실이 보안 위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사용자의 클라우드가 보안의 3요소인 기밀성·무결성·가용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점검 분야를 상세하게 분류했다. 각 요소들의 위험도를 상?중?하로 나눠 사용자가 스스로 보안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또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 대상 기업들을 위해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인증 체계(ISMS-P)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표를 제공했다.
김병무 ADT캡스 인포섹 본부장은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클라우드 보안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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