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5일 물류업체인 보성신항물류를 ‘파트너기업’에 선정했다.
보성신항물류는 재무구조·기술력·사회적책임 등 각종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파트너기업에 뽑혔다.
보성신항물류는 지난 25년간 부산항의 컨테이너 내륙기지인 양산에서 연간 약 50만톤의 화물을 처리해온 업력을 바탕으로지난해 6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두동지구 내에 지점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특히 수출입 화물 보관을 비롯해 운송과 통관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 보세창고와 물류 터미널 역할을 하고 있다.
파트너기업에 선정된 보성신항물류㈜에는 인증패·현판 교부와 함께 각종 금융서비스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동부영업본부 박태규 상무는 “보성신항물류는 부산항 신항 그리고 남해고속도로 진해IC와 인접해 물류 운송에 있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 특히 가덕신공항이 건설되면 인근 부산경남 지역 배후도시와 산업단지를 포함한 영남권 물류허브로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파트너기업에 선정된 보성신항물류㈜가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 최고의 물류업체로 거듭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보성신항물류를 파트너기업에 선정하기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보성신항물류 최병목 상무를 기업체 우수 사원으로 선정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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