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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100억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계약 체결"





남양유업이 최대주주인 홍원식 전 회장 외2인이 한앤코 19호 유한회사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총 발행 주식의 52.63%(37만 8,938주)를 매각하는 것으로 계약 금액은 3,107억 원이다. 이날 종가 기준 남양유업의 시가총액은 3,161억 원이다. 남양유업 측은 “대금 지급과 동시에 37만 8,938주를 양도한다"며 “대금 지급 시점에 최대 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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