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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HMM, 5만 원 돌파에도 매수세 지속...두산인프라코어 등도 관심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HMM 매수·매도 1, 2위

두산인프라코어·대우건설 등도 관심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28일 오전 11시까지 HMM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대우건설(047040), 아난티(025980), 대우조선해양 등에 대한 매수도 활발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HMM을 가장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주 5만 원을 넘어 신고가를 경신한 상황이지만, 이날 주가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매수 기회를 포착한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약세에도 HMM의 주가는 5만 원 선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HMM는 올해 1분기에만 1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HMM의 실적 호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HMM의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800% 급증한 1조 2,470억 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주가가 급등하며 가격 부담감은 높아진 상황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너무 빠른 주가 상승 속도,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한다”고 평가했다.

매수 2위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중대형 굴착기 75대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동시장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대형 고객 확보 노력으로 올해 중동시장에서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매수 3위는 대우건설이 기록했다. 전일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대우건설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시장에서 예상되는 대우건설의 매각가는 2조 원 정도다. 4위와 5위는 각각 한전기술(052690)과 아난티가 차지했다.



이날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판 종목 역시 HMM이었다. 한전기술, 엘앤케이바이오(156100), 카스(016920), 아난티 등도 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매수 1등도 마찬가지로 HMM이었다. 현대미포조선(010620), 두산중공업(034020), 한전기술, OCI(010060)가 뒤를 이었다. 전일 매도 상위 1~5위는 HMM, 현대미포조선, 하이브, 두산중공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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