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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특별 공로상’

저작권 수입 및 가수활동 수익금 전액 기부 공로 인정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이 지난 28일 고양 아람누리극장에서 열린 ‘제 2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연예예술발전 특별공로상을 수상 했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1994년을 시작으로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해 온 문화 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명환 회장은 지난해 3월 일흔 이라는 나이에 첫번째 싱글 ‘두번째 인생’을 발표하면서 데뷔했으며, 올해 1월에는 ‘눈물의 대전역, ‘우리는 하나(통일곡)’ 등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는 제27회 대한민국연예문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이번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김 회장은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써 덕신하우징을 세계 1위 데크플레이트(건축용 슬라브 자재) 기업으로 일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덕신하우징배 전국주니어 챔피언십 골프대회’ 개최와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8.15 광복절 상해 역사문화탐방 개최’ 등 어린이들을 위한 크고 굵직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김 회장이 늦은 나이에 가수로 데뷔하게 된 이유는 노래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 및 이웃들에게 나눔과 희망을 주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는 노래로 나오는 모든 수익금과 저작권료를 자신의 호를 딴 ‘무봉(楙奉)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무봉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 70여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 공원에 상설 스튜디오(공연장)를 신축해, 공연장 대관이 힘든 무명가수 및 연예인들 위해 상설 스튜디오(공연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가수 은퇴 시 본 공연장을 국가에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2~2023년에는 ‘이산가족 상봉 통일음악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회장은 “기업인에서 가수로 활동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코로나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지만, 노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에, 작은 무대라도 마다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하니 늦은 나이에 꿈을 실현해서 좋고, 그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분명 “이 상은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드리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 회장은 ‘SBS 전국탑10가요쇼’ 등 여러 성인 가요 채널 및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자로서 인기가수들의 인생사를 들여다 보는 고품격 토크가요쇼 ‘뮤직플랫폼’을 제작하고 있으며, MC 김병찬씨와 함께 프로그램 공동 사회를 맡고 있다.

한편, 자신의 이야기로 구성된 김명환의 첫번째 정규앨범 ‘눈물의 대전역’, ‘두번째 인생’, ‘잊을수가 있을까’ 등은 현재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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