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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선 업황 호항에 판가 인상까지…전선주, 주가 'UP'

LS전선이 판매하는 온라인 B2B 케이블. /사진제공=LS




전선주가 전선 업황이 호황인 가운데 판가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16분 가온전선(000500)은 전일보다 11.44%(4,500원) 오른 4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전선(001440)은 6.44% 상승했고, KBI메탈(024840)(3.64%), LS(006260)(2.07%), 대원전선(006340)(0.9%) 등도 상승세다.



전선주는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의 톤당 평균 가격이 지난해 755만 원에서 올 1분기 982만 원으로 30.1% 상승한 데 따라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상승세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구리 가격은 1일(현지 시간) 기준 톤당 1만212.5달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온전선의 경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이사가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일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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