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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율 인상’ 여파에 中 위안화 8일만에 6.4위안대

고시환율 0.41% 오른 6.4072위안

중국 베이징의 인민은행 본사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이 8일 만에 6.4위안대를 회복했다. 중국 금융당국의 외화예금 지급준비율 인상의 영향이 나타나면서 위안화 약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4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 환율(중간 환율)을 전장 대비 0.41% 상승(가치는 하락)한 6.4072 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고시환율이 6.4위안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8일 만이다. 중국은 ‘관리변동환율제’를 운영하는 데 시장 환율은 고시환율의 2% 내외에서 움직인다.



인민은행이 지난달 31일 저녁 외화예금 지준율을 기존 5%에서 7%로 올린 이후 위안화 약세가 분명해지고 있다. 외화 지준율 인상은 오는 15일부터 적용된다.

전날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전일대비 0.36% 상승한 달러당 6.4038 위안을 기록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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