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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한신평, 국내 신용평가사 중 역량 '최우수' 평가

금융투자협회, 2021년 신평사 역량평가 발표

자료=금융투자협회




한국신용평가가 국내 신용평가사 가운데 신용등급의 정확성과 안정성,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평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평가 대상기간은 5년으로 등급 안정성과 예측지표 유용성을 통합 평가해 산출했다. 특히 정량지표상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정성평가 비중을 확대했다.

신용등급 정확성 부문에서는 한신평과 나신평이 투자등급 부여 후 일정기간 이내에 부도가 발생한 비율(평균누적부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가장 우수했다. 정성평가 결과에서는 한신평이 3.89, 한기평 3.79, 나신평 3.69의 점수를 받았다.



신용등급의 안정성과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에서도 한신평은 정량·정성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나신평도 등급유지율 등 안정성 일부 지표에서 타사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평가와는 별도로 시행된 시장소통 노력에 대해서는 제공 정보의 유용성은 한신평이, 시장소통 노력과 제공정보의 다양성 등 개선 노력은 나신평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필규 평가위원장은 "그간 신용평가사들이 신용평가 정보의 질적 향상과 시장소통 등에 대한 노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신평사에 대한 적극적인 평판 형성을 위해 향후에도 역량평가 기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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