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대전·충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창업초기 겪는 시행착오 줄이도록 도와줘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대전·충북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사업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점포체험·멘토링·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교육생은 30명 내외로 선발하며 4주간 160시간 정도의 창업 이론교육과 12주간의 점포경영체험, 전문가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점포경영체험교육을 통해 아이템 검증·제품 진열·마케팅·고객 응대·재고관리 등을 경험해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우수졸업생에게는 매장 모델링·시제품 제작·브랜드 개발·홈페이지 제작·홍보와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000만원까지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서면·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송경학 KPC 일자리혁신센터 전문위원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전문 교육과 체험점포 실습, 멘토링 등 체계적인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며 “KPC가 가진 다년간의 소상공인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