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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차트 2주 연속 녹인 BTS ‘버터’… 핫100 또 1위

차트 역사상 23번째로 발매 1·2주차 연속 1위곡

음원 판매 1위 유지한 가운데 라디오 방송횟수 증가 눈길

‘버터’(Butter)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7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12일자 ‘핫100’ 차트에서 전 주에 이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핫100 차트는 미국 내 음원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횟수 등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며, ‘버터’는 지난달 21일 발매된 이래 지난주 핫100 차트에서 데뷔와 동시에 1위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는 ‘버터’가 발매 1·2주차에 연이어 1위를 차지한 역사상 23번째 곡이라고 전했다.

‘버터’의 2주 연속 1위에는 음원 판매량이 큰 영향을 끼친 가운데 대중성의 척도로 여겨지는 라디오 방송횟수도 늘어나며 뒤를 받쳤다. 순위 집계 기간 음원 판매량은 14만200건으로 전주대비 42% 줄었지만 1위를 유지했고, 라디오를 통해 2,240만명의 청취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집계되며 방송횟수 32위로 전주대비 7계단 올랐다. 라디오 차트에서 ‘버터’의 상승 추세가 확인되고 있어, 차트 내 롱런도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스트리밍 횟수는 1,910만건으로 전주보다 41% 줄어들며 10위를 기록했다.



12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의 톱10 곡. /빌보드 공식 트위터 캡처


빌보드는 최근 잇따라 공개된 ‘버터’의 리믹스 버전이 다음주 순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BTS는 지난달 28일엔 원곡을 EDM으로 재해석한 ‘Hotter’ 버전을, 이달 4일엔 알앤비 스타일의 ‘Sweeter’ 버전과 기타 사운드를 가미한 ‘Cooler’ 버전을 각각 발매한 바 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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