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6명을 2021년도 상반기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8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966년부터 명예시민 선발을 시작해 문화, 과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67명의 명예시민을 발굴했다.
올해 상반기 부산시 명예시민으로는 2028년까지 지스타 부산 유치에 기여하고 ‘게임친화도시 부산’ 위상을 드높인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부산시 국제 관계대사를 역임하며 전략적 도시외교 정책을 펼친 우경하 동서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조한경 전(前) 공무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지역 여론형성에 기여한 시민단체 대표 3명도 명예시민으로 뽑혔다.
선정자들은 부산시 명예시민증과 시 홍보 기념품 및 명예시민 명함 등을 받는다. 또 부산시 정기간행물 정기 구독 및 시정설명회와 주요 축제, 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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