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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배출가스 조작 혐의 폭스바겐 기소

폭스바겐 자동차 로고./AFP연합뉴스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르노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폭스바겐도 같은 혐의로 프랑스에서 기소됐다.

9일(현지시간)AFP 통신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6일 폭스바겐에 보석금으로 1,000만유로(약 136억원), 보상에 대비한 은행 공탁금으로 6,000만유로(약 815억원) 지불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독일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기소 사실을 확인하면서 프랑스 소비자에게 그 어떤 피해도 주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대기오염 물질 배출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이른바 '디젤 게이트'로 파문을 일으켰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유사한 의혹이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2017년 르노와 푸조시트로앵(PSA)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PSA는 올해 초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합병해 스텔란티스가 됐다.

르노는 전날 프랑스에서 같은 이유로 기소돼 보석금 2,000만유로(약 272억원), 은행 공탁금 6,000만유로(약 815억원) 지불을 명령받았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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