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오는 29일 오후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소재 11개 초등학교에서 사전에 선발된 28팀 4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 부문은 독창과 5인 이하 중창이며 행사는 △개회식 △1·2부 동요 경연 △수상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퀴즈 이벤트, 마술쇼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와 인기상을 선발하는 구민 투표도 예정돼 있다.
심사는 음악 전공자, 작곡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이 음정과 박자, 가창력, 표현력 등을 채점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종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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