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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 8월 IPO 청약…상장 몸 값 5,000억 제시

최대 5만2,700원으로 188만 주 공모

상장 주관사 대신·KB證





보령제약(003850) 관계사 바이젠셀이 8월 기업공개(IPO) 청약에 돌입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으로는 약 5,000억 원을 제시했는데 유통 가능 주식 수가 다소 많은 점은 부담이다.

바이젠셀은 IPO를 통해 188만 6,480주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가는 4만 2,800~5만 2,700원으로 상단 기준 994억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젠셀은 20년 이상 면역학을 연구해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태규 교수가 2013년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전략적 투자자(SI)로 보령제약이 최대주주에 올랐다. 핵심 연구 영역은 면역치료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맞춤형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티어’(ViTier), 범용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 범용 면역억제치료제 ‘바이메디어’(ViMedier) 등 3종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가치로는 약 5,000억 원을 제시했다. 2025년 51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낸다는 목표로 37.25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주식 비율은 46.57%다. 보령제약 등이 상장 후 1년에서 최대 4년까지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지분율 26.84% 상당의 기존 주주들은 의무보유를 확약하지 않았다. 한편 바이젠셀은 8월 4~5일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10~11일 일반 청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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