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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030년엔 해운 매출액 70조원"…해운주, 정부 계획 발표에 상승

지난 23일 오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에 하역이 지체된 컨테이너들이 최대 6단 높이로 쌓여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해운 물류 대란으로 국내 최대 물류 항구인 부산항이 몸살을 앓고 있다./서종갑기자




정부가 2030년 해운 매출액 70조원을 넘기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해운주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19분 HMM(011200)은 전일 대비 3.44%(1,500원) 오른 4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팬오션(028670)은 2.81% 상승세고, 대한해운(005880)(1.88%), KSS해운(044450)(1.59%) 등도 오름세다.



전일 해양수산부는 부산시항에서 ‘1만6,000TEU급한울호 출항식’에서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온실가스 규제 등 강화된 국제 규범을 국내 해운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 한국의 선진 조선기술과 IT·디지털 역량을 결집해 세계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30년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고효율 신규 선박과 안정적 물량 확보, 중소선사 경영안정 지원을 통한 '해운재건 계획 발전?보완' ▲친환경 전환 가속화와 스마트해운물류 시스템 도입,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해운 매출액 70조원 이상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 150만TEU 이상 ▲지배선대 1억4000만DWT 이상을 달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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