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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낙관론…S&P 사상 또 사상 최고치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경제활동 재개·완화적 통화정책 기대 이어져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도 현재로서는 제한적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0.22포인트(0.61%) 오른 3만4,502.5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5.70포인트(0.13%) 상승한 4,297.50에 마감했지만 나스닥은 24.38포인트(0.17%) 하락한 1만4,503.95에 거래를 끝냈다. S&P500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는 “투자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에 적응하고 있고 경제가 회복됨에도 연준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보면서 주식을 계속 사들였다”고 전했다.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도 아직은 제한적이다.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변이가 주식시장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며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의 사망률이 낮다는 이유를 들었다.



고용지표도 좋았다. ADP의 6월 민간 일자리 증가폭은 69만2,000개로 예상을 웃돌았다.

국제유가는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9센트(0.7%) 오른 배럴당 73.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1일로 예정된 OPEC+ 산유국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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